UAE 기반 커머스 기업 GOMI MALL GENERAL TRADING(대표이사 Rafiullah Khan)이 한국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걸프협력회의(GCC)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전역으로 유통 채널을 넓힌다. 이 회사는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리는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6에 부스 3-G12로 참가해, 독점 또는 공식 유통 계약을 맺은 K뷰티 브랜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브랜드는 쏘내추럴, 셀퓨전씨, 셀퓨전씨 엑스퍼트, 더마블록, 바닐라코, 에스테픽, 스킨스탠다드, EPII, 시크릿키, 메디테라피, NAAP 등이다.
B2C·B2B 동시 운영으로 데이터 기반 유통 확대
GOMI MALL GENERAL TRADING은 자체 B2C 플랫폼인 GOMI MALL과 B2B 홀세일 네트워크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현지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Rafiullah Khan 대표이사는 “GOMI MALL을 통한 B2C 판매와 인스타그램·틱톡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자체 풀필먼트를 함께 운영하면서 K뷰티 브랜드별 소비자 반응과 실제 세일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B2B 리테일 채널을 확대하고 GCC와 MENA 전역의 홀세일 파트너와 유통 협의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온라인에서 어떤 제품이 어느 시장에서 반응하는지 확인한 뒤 현지 리테일과 홀세일로 판매처를 확대하는 것이 GOMI MALL의 전략”이라며 “뷰티월드 미들이스트를 계기로 K뷰티 브랜드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하는 유통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자체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배송 체계, 현지 마케팅 허브를 함께 운영하며 판매부터 배송까지 자체 인프라로 커버하는 구조를 갖췄다.

어셈블코퍼레이션과 지분 관계, 목표는 유료 이용자 20만명
GOMI MALL GENERAL TRADING은 글로벌 커머스 기업 어셈블코퍼레이션과 지분 51%에 대한 우선매도·매수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를 통해 향후 어셈블코퍼레이션의 UAE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이는 K뷰티 브랜드의 UAE 및 MENA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현재 월 5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MENA 지역 온라인 유료 이용자 20만명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6 참가를 계기로 K뷰티 브랜드들이 UAE를 넘어 사우디아라비아 등 GCC 국가와 MENA 전역으로 유통망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