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이미 발을 들인 한국 브랜드가 현지 틱톡샵에서 실제 매출을 만들도록 돕는 4개월짜리 실전 프로그램이 나왔다. 틱톡은 미국 틱톡샵 파트너사 아웃랜디시코리아와 함께 '미국 틱톡샵 부트캠프'를 열고, 오는 9월 23일까지 참가사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약 15개 브랜드가 선발된다.
참가 대상은 미국 틱톡샵에 이미 입점해 있고 현지 물류·판매 기반을 갖춘 브랜드다. 입점만으로는 판매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상품 구성부터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제작, 광고 운영까지 현지 플랫폼에 맞춘 실행 경험을 채워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상품·콘텐츠부터 광고 운영까지, 미국 현지 실행력 훈련
교육 내용은 틱톡샵 기본 구조 이해에서 시작해 상품·콘텐츠 전략 설계, 크리에이터 협업, 크리에이터 어필리에이트·GMV Max 활용법으로 이어진다.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세션을 병행하며, 브랜드별 운영 점검과 참가 브랜드 간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진다.
쓰스(Shi Si) 틱톡 GBS 스케일드 그로스 에이전시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시장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국내 브랜드가 미국 틱톡샵의 전반적인 활용 방식을 직접 익히고 각 브랜드에 적합한 성장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엔 없는 틱톡샵, 크로스보더로 7개국 입점 지원
한국에는 틱톡샵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틱톡은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이 현지 법인 없이도 미국·일본·태국·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등 7개국의 틱톡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그중 미국 시장에서 이미 입점을 마친 브랜드가 다음 단계인 실질적 운영 성과로 넘어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콘텐츠 커머스가 해외 진출 브랜드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입점을 넘어 크리에이터 협업과 광고 운영까지 아우르는 현지화된 실행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