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벤처기업이 UAE 샤르자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6년 8월 25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샤르자 상공회의소(SCCI)와 여성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양국 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네트워크 연계로 비즈니스 교류 확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서로 연계해 국내 여성벤처기업과 UAE 샤르자 지역 기업 및 산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콘퍼런스·포럼·세미나 등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현지 파트너 탐색과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인력과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여성벤처기업 특성상, 개별 기업이 중동 시장에 단독으로 접근하기보다 협회와 현지 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샤르자 상공회의소가 보유한 UAE 샤르자 지역 기업 및 산업계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국내 여성벤처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해외 협력 확대 방침
협약식에는 할리마 알 오와이스 샤르자 상공회의소 사절단장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성미숙 회장은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성벤처기업이 현지 시장과 연결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샤르자 지역을 포함한 중동시장에서 국내 여성벤처기업의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사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