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의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워크데이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해외 지사와 자회사를 둔 국내 기업의 글로벌 HR 데이터 통합을 지원한다. 본사와 해외 법인이 서로 다른 인사 시스템을 쓰는 다국가 기업이 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이다. 그리팅에서 생성된 채용 데이터와 인재 정보가 워크데이의 HCM 솔루션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채 중심에서 수시채용·소싱으로 변화하는 채용 방식
최근 기업의 채용 방식이 대규모 공개채용 중심에서 수시채용, 다이렉트 소싱, 추천채용 병행으로 옮겨가면서 채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리팅은 이런 다양한 채용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AI 서류평가 기능과 외부 AI 도구를 연결하는 MCP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워크데이 파트너십은 채용 단계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인재관리 단계까지 끊김 없이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본사-해외지사 시스템 불일치 문제 해소 기대
글로벌 기업은 본사와 해외 지사, 자회사가 각기 다른 HR 시스템을 쓰는 경우가 많아 인사 데이터가 지역별로 분리되는 문제를 겪는다. 그리팅과 워크데이 HCM의 연동은 이런 다국가 조직의 채용부터 인재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HR 전반에서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생각보다 크고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채용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그리팅과 워크데이의 HCM이 만나 인재 선발부터 관리까지 기업 HR의 전 과정을 더욱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그리팅은 현대오토에버, KB증권, 종근당건강 등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워크데이와의 연동은 이들 기업 가운데 해외 조직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HR 데이터 관리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