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매시장의 대응 전략이 국내 소상공인 정책 논의의 참고 사례로 제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정책학회,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 미래정책포럼’을 열고, 경영진단을 통한 위기 극복 방안과 일본 소매시장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

일본 소매시장 사례로 본 전략 과제
이날 포럼에서는 학계와 업계 발제, 토론을 통해 일본 소매시장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전략 과제가 검토됐다. 해외 소매시장 사례를 참고해 국내 소상공인이 처한 환경에 맞는 대응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맞춤형 경영진단과 정책 병행 제언
포럼에서는 업종·상권·경영여건별로 소상공인이 처한 위기가 서로 다른 만큼, 일률적인 지원보다 사업자별 경영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강화와 자생력 강화 정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소상공인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나온 현장과 학계의 제언은 향후 소상공인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외 소매시장 사례 검토가 실제 지원책으로 이어질지 후속 논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