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K뷰티 브랜드가 틱톡 연동 로켓애드를 도입했다. 이커머스 마케팅테크 기업 로켓툴즈는 2026년 9월 전환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에 틱톡 연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메타 연동을 지원해온 로켓애드는 이번 확대로 해외 시장에서 틱톡 광고를 활용하는 브랜드의 자사몰 구매 전환 데이터를 틱톡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자사몰 구매를 틱톡 광고에 정확히 연결
소비자가 틱톡 광고를 본 뒤 자사몰 등 다른 경로에서 결제하면, 광고 플랫폼이 해당 구매를 전환으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광고 성과가 실제보다 왜곡되는 문제가 있었다. 로켓애드는 자사몰의 구매 전환 데이터를 틱톡에 전달해 이벤트 매치 품질(EMQ)을 개선하고, 이를 광고 최적화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EMQ 점수가 높아지면 틱톡이 실제 구매 전환을 더 정확히 인식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가 ROAS·CPA 등 광고 성과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채널 다변화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K뷰티 브랜드가 이미 틱톡 연동 로켓애드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구체적인 성과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외 이커머스 마케터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광고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구매 전환 추적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기존 메타 연동 고객사의 경우 EMQ 점수가 평균 6~7점에서 로켓애드 적용 후 8.5~9.5점으로 개선된 사례가 있는데, 이는 메타 광고 기준 수치로 틱톡 연동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김민석 로켓툴즈 대표는 “광고를 집행하는 채널이 다양할수록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와 틱톡 외에도 이커머스 마케터가 활용하는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켓툴즈는 로켓애드에 이어 자사 분석 솔루션 로켓애널리틱스에도 틱톡 연동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동 확대는 해외 채널에서 광고를 운영하는 K뷰티 브랜드 등 국내 기업이 채널별 성과를 보다 정확히 측정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켓툴즈는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이커머스 인프라와의 연동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광고 채널과의 연동도 순차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