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피케어 브랜드 동의모감이 미국 아마존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헤어토닉 신상품 순위 정상에 올랐다. 동의모감(대표 노대원)의 ‘창포 모근비책 두피토닉’은 아마존 ‘New Releases in Hair Tonic’ 목록에서 판매 시작 18일 만에 1위를 기록했다. 10월 7일 미국 판매를 시작했고,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월 25일 1위에 올랐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이 순위는 아마존 헤어토닉 카테고리의 신상품 순위다. 전체 헤어케어 시장이나 카테고리 전체 판매 순위가 아니다.
미국 아마존 판매, MOGAM Korean Changpo Scalp Serum이라는 제품명 사용
동의모감은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두피케어 브랜드다. 브랜드 출시 약 7개월 만에 판매 지역을 미국 아마존으로 넓혔다. 미국에서는 ‘MOGAM Korean Changpo Scalp Serum’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창포 모근비책 두피토닉은 100mL 분사형 두피 토닉이다. 창포로 머리를 감던 한국의 전통적인 머리 관리 방식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국내 3개 채널에서 후기 쌓은 뒤 해외로
동의모감은 국내 온라인 채널에서 고객 후기를 쌓은 상태에서 미국 아마존으로 판매 지역을 넓힌 셈이다. 판매처는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이다. 10월 17일 집계 기준으로 국내 판매 채널에 등록된 고객 후기는 총 1,467건이다. 미국 아마존 후기가 아니라 국내 채널의 후기 수다.
노대원 대표는 젤라또랩 일본 사업, 블랭크코퍼레이션 브랜드 마케팅, 설탭 사업 운영을 거쳤다. 노 대표는 “미국 고객이 매일 편하게 쓰고 다 쓰면 다시 찾는 두피 관리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AI 활용과 제품군 확대 계획
동의모감은 시장조사, 해외 판매자료 작성, 광고 분석, 고객 후기 관리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아마존 신상품 순위 진입을 계기로 미국 시장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기존 두피토닉에 이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11월 말에는 롤온형 신제품 ‘창포 3초 쿨링 두피 앰플’, 12월에는 ‘창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상품 순위 성과가 지속적인 판매와 반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글로벌 시장 사업 확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