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 브랜드의 중동 유통 확대를 노리는 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 중동법인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뷰티월드 2026에 참가했다. 전시는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졌고, 회사는 이 자리에서 공식 유통 브랜드를 선보이며 유통 협력을 추진했다.
전시 브랜드는 셀퓨전씨, 소내추럴, 샤르드, 퍼센트, 투스노트, 스킨스탠다드, 동국제약생활건강 등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전시 기간 UAE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이들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타뷰티와 왓슨스 등 주요 유통업체가 관심을 보인 곳으로 꼽힌다.
UAE·MENA 유통망 협의
두바이몰에 입점한 럭키덕, 웨스트존 슈퍼마켓 등도 관심을 보인 유통업체에 포함된다. 쿠웨이트, 요르단, 레바논, 모로코 등 MENA 지역 바이어들과는 신규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라피울라 칸 고미몰제너럴트레이딩 중동법인 대표는 “약 4억 명의 아랍권 소비자와 2억 명의 파키스탄 소비자를 대상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GOMI MALL 중심 사업 확대 계획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 GOMI MALL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UAE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현지 주요 리테일 입점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판매 채널과 진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기술 인프라로는 GOMI MALL CREATOR CENTRE와 OMS, WMS 구축을 마쳤다. 회사는 IT·AI를 활용한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입부터 유통·마케팅·판매 운영까지 지원하는 K-뷰티 이네이블러로서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칸 대표는 “제품 경쟁력이 기본이 된 시장에서 마케팅과 IT·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