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서 온라인 인기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글로벌 K뷰티 기업 미미박스(MBX, 대표 하형석)는 뷰티 브랜드 누니(nooni)의 ‘애플 립오일’이 2026년 10월 8일 기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Rakuten)의 ‘립오일’ 키워드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지 유통 파트너 선스마일(Sunsmile Inc.)과 협력해 일본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LOFT)에서 선행 판매도 시작했다.

누니, 라쿠텐 1위 후 로프트·앳코스메로
누니 애플 립오일은 올해 3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일본 틱톡샵 립 카테고리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로프트에서는 애플 립오일 6종의 선행 판매를 시작했다. 미미박스는 온라인에서 확인한 수요를 오프라인 구매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판매처는 순차적으로 넓힌다. 일본 뷰티 전문 매장 앳코스메 스토어(@cosme STORE) 일부 점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11월 2일부터는 일본 버라이어티숍 등에서 일반 판매를 추진한다.
아임미미, 치크·하이라이터 2종 출시
메이크업 브랜드 아임미미(i’m meme)는 ‘아임 멀티스틱 듀얼 치크 & 하이라이터’ 2종을 새로 선보였다. 일본 틱톡샵 쉐딩 카테고리에서는 기존 ‘아임 멀티스틱 듀얼’ 쉐딩·하이라이터 라인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임미미는 그 판매 성과에 기대어 신제품 2종을 내놓았고, 쉐딩·하이라이터 중심이던 제품 활용 범위를 색조 메이크업으로 넓혔다.
신제품도 로프트에서 선행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플라자(PLAZA) 등으로 유통 채널을 순차 확대하고, 11월 2일 일반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형석 대표 “현지 파트너와 지속 성장”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미박스는 히어로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통 채널과 제품군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도 누니 애플 립오일의 온라인 성과를 오프라인 구매로 연결하고, 아임미미 멀티스틱 듀얼의 인기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이어가며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온라인 판매 데이터와 오프라인 유통 연계로 일본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