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EQQUALBERRY)가 미국 뷰티 전문 유통기업 얼타뷰티(Ulta Beauty)에 입점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는 이퀄베리가 10월 18일 얼타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11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퀄베리는 부스터스(대표 최윤호)의 롱제비티 스킨케어 브랜드다.
입점 제품은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NAD+ 펩타이드 부스팅, 바쿠치올 플럼핑 3개 라인의 세럼·크림·토너다. 핵심 성분 함량을 공개했다. 얼타뷰티는 미국 전역에서 1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약 600개 브랜드를 판매한다.
미국 오프라인: 매장 내 K-BEAUTY BAR
오프라인 판매는 얼타뷰티 매장 안의 K뷰티 전용 공간 ‘K-BEAUTY BAR’에서 11월 1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부스터스는 이 공간을 통해 미국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확보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직접 체험할 접점을 넓히려는 것이다.
리사 탬버렐로 얼타뷰티 머천다이징 부문 부사장은 “K뷰티는 혁신적인 제품과 성분, 트렌드를 선보이며 스킨케어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퀄베리는 눈길을 끄는 패키지와 순하고 부드러운 사용감, 자연 유래 성분을 결합한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이미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하며 역동적인 K뷰티 카테고리 안에서도 돋보이는 브랜드”라고 밝혔다.

아마존에서 대형 리테일러로
이퀄베리는 2024년 미국 아마존에서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부스터스는 아마존 북미 세럼 카테고리에서 여러 차례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미국 공식 유통(5월), 올리브영 미국(6월), 영국 부츠(Boots, 7월), 타겟 뷰티 스튜디오(9월)에 차례로 진출했고, 얼타뷰티는 올해 진출한 대형 리테일러 가운데 네 번째다.
부스터스는 유통망 확대와 함께 미국 오프라인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미국 오프라인 월평균 매출이 올해 1~4월 월평균보다 약 10배 늘었다는 설명이다. 고지훈 부스터스 최고판매책임자(CSO)는 “시간에 미리 대비하는 롱제비티 스킨케어라는 이퀄베리의 철학을 아마존에서 먼저 검증받았다면, 이제는 얼타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많은 미국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